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신안의 섬들과 진도 조도 군도로 가는 뱃길입니다. 한 섬에 쾌속선과 차도선이 따로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의 쾌속선은 약 1시간 만에 도초도에 들른 뒤 흑산도와 홍도로 이어지고, 국토 서남쪽 끝 가거도로 가는 뉴퀸은 하태도와 만재도를 거칩니다. 차도선으로는 천사1호가 다니는 하의도, 북강과 축강 두 선착장을 둔 장산도, 섬사랑6호가 진리·예리·돈목에 서는 우이도가 있습니다. 목포시가 시간표를 게시하는 외달 항로 배는 달리도와 율도를 지나 54분 만에 외달도에 닿습니다. 압해도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는 뉴드림호가 오전 6시 30분에 떠나 도초도를 거쳐 흑산도까지 차를 싣고 갑니다.
해남 우수영에서는 40분 거리의 장산도로, 영광 향화도항에서는 영광사랑호로 1시간 30분 걸리는 송이도로 배가 나갑니다. 옛 팽목항인 진도항은 조도 군도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관매도에는 세 척이 하루 다섯 번 들어가고, 조도면 소재지가 있는 하조도는 40분 남짓이면 닿습니다. 섬사랑9호는 독거도와 서거차도 등 기항지 열한 곳을 거쳐 3시간 52분 만에 맹골죽도에 이릅니다. 같은 항구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산타모니카가 45분 만에 상추자도로 건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