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배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떠나고, 사량도만은 통영 도산면 가오치와 고성 하일면 용암포에서 건너갑니다. 주말·공휴일 운임을 따로 받는 선사가 많습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세 선사가 섬으로 배를 띄웁니다. 대일해운 카페리는 연화도에 먼저 들른 뒤, 요일에 따라 투입되는 배가 달라 1시간 10분에서 1시간 35분 사이에 욕지도에 닿고, 같은 선사가 정남쪽 29km의 우도와 새벽 6시 51분 첫 배가 있는 추도에도 배를 보냅니다. 한솔해운은 차를 싣지 않는 여객선으로 비진도의 내항·외항, 매물도의 대항·당금, 등대섬 앞의 소매물도를 오갑니다. 한산농협 카페리는 35분 만에 제승당 앞에 닿는 한산도 배와, 한산면 남쪽 마을을 도는 용초도·죽도 순환선을 운항합니다.
사량도는 통영항이 아니라 뭍 쪽 두 선착장에서 건너갑니다. 통영 도산면 가오치 여객선터미널의 사량수협 카페리는 40분 만에 상도 금평에 닿고 주말에는 매시간 출항합니다. 고성 하일면 용암포에서는 풍양카페리가 20분이면 상도 내지항에 닿습니다. 사천 삼천포신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섬 항로가 아니라 제주로 가는 야간 카페리여서 제주 권역에 넣었습니다.